마트에서 종이영수증 안쓰면 포인트 지급
전기차 렌트·다회용기 구매 등 적용 확대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국민들의 실생활 속 탄소감축 확대를 위해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가 시행된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사회 전 분야에 국민 공감대 형성이 목적이다.
환경부와 '종이영수증 없는 점포' 협약(2019년 8월)을 맺은 유통업체와 연계해 전자영수증 이용자에게 월별 포인트가 제공된다. 세제와 샴푸 등을 매장에서 리필해서 쓰는 '리필 스테이션' 이용시에도 영수증에 표기된 횟수에 따라 포인트가 제공된다.
[자료=기획재정부] 2021.12.31 fair77@newspim.com |
포인트제는 이마트와 슈가버블(협약체결) 외 아모레퍼시픽, 알맹상점 등 주요광역시 리필스테이션운영 매장을 선정(매장 숫자 등 고려)해 시행된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사회 전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전기차 렌트, 다회용기 구매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할 경우 경제적 인센티브 확대를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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