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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V자 반등' 카카오페이 20만원 재진입, 향후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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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실적 발표 후 최저점.. 코스피200 특례편입 앞두고 반등 성공
12월 9일 패시브 자금 유입... 카카오페이증권 MTS 출시도 앞둬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코스피 상장 이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던 카카오페이가 'V자 반등'에 성공했다. 상장 첫 날 수준으로 주가가 회복한 카카오페이는 12월 코스피200 지수 특례편입, 연초 카카오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출시 등을 앞두고 약진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카카오페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20% 오른 2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일 이후 첫 20만 원대 진입이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카카오페이의 주가 변동 현황. 2021.11.25 zunii@newspim.com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카카오페이는 지난 3일 유가증권시장에 들어온 신규 상장주다. 상장 첫날 공모가(9만 원) 대비 100% 상승한 18만 원으로 시초가를 형성, 장 초반 23만 원까지 터치했지만 이내 하락하며 1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6거래일 동안 25% 이상 하락하며 신저가인 14만원까지 주저앉았다. 상장 이후 처음 내놓은 분기 실적이 10억 원 영업손실인데다 당기순손실도 19억 원을 기록하면서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점진적인 상승세다. 실적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12월 코스피200 특례편입 기대감이 반영됐다. 10% 이내로 적은 유통물량도 상승에 영향을 줬다. 상장 이후 꾸준히 카카오페이 물량을 담아온 기관투자자에 이어 외국인도 순매수로 전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단기적으로 가장 큰 호재는 코스피200 지수 편입이다. 전날 카카오페이의 코스피200 정기변경 특례편입이 확정되면서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당초 전략적 투자자인 알리페이 지분을 유동주식으로 볼 것이냐에 따른 논란이 있었지만 한국거래소는 알리페이 전체 지분(39.12%) 중 보호예수 물량(10.65%)을 제외한 28.47%를 모두 유동주식으로 판단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자라는 것은 주관적 요소"라며 "그 기준대로라면 다른 상장사들도 어디가 전략적 투자자인지를 다 구분해야하는데 객관적으로 구분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 지수 편입에 적용한 유동주식비율도 실제유동비율 7%에 알리페이 지분(보호예수 제외)을 더한 35%대로 추정된다.

코스피200 정기변경 결과는 오는 12월 10일부터 적용 예정이다. 이에 전날인 9일 장 마감부터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유동주식비율을 10%(편입기준 최소치)로 한정할 경우 카카오페이에 대한 매수압력은 일평균 거래대금의 15~27% 수준이지만, 36%(알리페이 지분 합산 최대)로 확대할 경우 카카오페이에 대한 매수압력은 일평균 거래대금의 52~95%에 달한다"며 "이 경우 카카오페이에 대한 리밸런싱 매수압력이 변경일 당일 유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회사 카카오증권의 MTS 출시도 기다리고 있다.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것도 MTS 출시를 위한 영업비용 증가, 결제 인프라 확대를 위한 가맹점 프로모션 등이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페이는 앞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카카오페이증권의 리테일 사업 확충에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르면 연내, 늦으면 내년 초 MTS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주식 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MTS는 별도의 앱이 아닌 기존 카카오페이 플랫폼 내에서 구현된다.

정광명 DB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출시 예정인 카카오페이증권 MTS와 디지털 손보사를 통한 신규 금융서비스 매출액 증가로 전반적인 매출액 성장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기적으로 카카오페이 주가는 코스피200 편입 등 수급적인 이슈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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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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