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오는 11~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제3회 천리안위성 2호 융합 활용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이후 1년 동안 천리안위성 2호를 활용한 부처 간의 융합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안개, 에어로졸 등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기상청 로고. 2021.09.29 min72@newspim.com |
이번 회의에는 국가기상위성센터, 환경위성센터, 해양위성센터, 관련 국내 대학 등 위성 전문가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천리안위성 2호 관련 ▲기관별 위성 운영 현황 발표 ▲천리안위성 2호 융복합 활용기술 개발 및 검·보정 분야 전문가 발표 ▲융합 활용을 위한 협의체 회의 등이 진행된다.
김윤재 국가기상위성센터장은 "부처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구대기 감시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고품질의 위성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