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7일 중국 증시에서 석유·가스 섹터가 내림세를 연출하고 있다.
현지시간 14시 22분경 수화가스(首華燃氣·300483)가 7% 가까운 낙폭을 기록 중이고 헤박보(002554), 통원석유(通源石油 ·300164), 항태애보(300157) 등 종목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기관들은 향후 해당 섹터가 상승할 확률이 높다고 평가한다.
중금공사(中金公司)는 올 겨울 라니냐 현상으로 강추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난방용 천연가스, 석유, 석탄 등의 수요 급증으로 에너지 부족이 심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흥업증권(興業證券)은 과거 주가 흐름으로 미뤄보아 천연가스 섹터의 경우,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할 확률이 50%를 넘는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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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