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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기술주 부진 속 사흘 만에 하락...中 헝다 우려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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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1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사흘 만에 하락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9% 하락한 2만8708.58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1.3% 떨어진 2000.81포인트에서 마쳤다. 이로써 닛케이와 토픽스 모두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간밤 미국 금융시장에서 장기금리 상승에 따라 관련 흐름에 취약한 기술주들이 하락한 가운데 일본 증시에서도 동일한 모습이 연출됐다.

아울러 오는 31일 중의원 선거를 둘러싸고 불안감이 형성됐고 중국 부동산 대기업 헝다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재발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일부 일본 언론은 이번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립여당이 중의원 과반(233석)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민당의 의석수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외국계 증권사 관계자를 인용해 "자민당의 의석수가 줄면 기시다 후미오 정권의 구심력 저하로 연결돼 경제 회복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고 전했다.

아이자증권의 미쓰이 이쿠오 펀드매니저는 중의원 선거에 대한 염려 외에도 "공급망 차질에 따른 비용과 유가 상승이 2021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 하반기 기업 실적 전망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또 중국 헝다그룹이 산하 부동산 관리회사의 매각 협상을 마무리 짓는데 실패하면서 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번졌다. 회사의 달러채 이자지급 유예기한은 오는 23일이다. 헝다그룹의 부동산 관리회사 매각은 현금 확보의 비장의 카드로 평가돼왔다.

도쿄일렉트론이 4.6% 급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가 부진했다. 기술주 부진에 더해 네덜란드 반도체 회로 노광장치 기업인 ASML이 실적 전망을 하향한 게 악재가 됐다.

또 일본항공이 1.8% 내리는 등 항공사도 하락했다. 영국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증가하자 일본에서도 감염 급증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졌다.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상승한 3594.78포인트, CSI300은 0.4% 떨어진 4928.02포인트에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강보합(1.69포인트 상승)인 1만6889.51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47분 기준 0.6% 떨어진 2만5978.00포인트에 호가됐다. 이날 거래를 재개한 헝다그룹은 한때 14.2% 하락했다. 현재 낙폭은 12.5%다.

같은 시간 베트남 VN지수는 0.7% 떨어진 1384.77포인트를 기록했다.

인도 주가지수도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는 0.6% 떨어진 6만915.79포인트, 니프티50은 0.8% 하락한 1만8125.25포인트를 나타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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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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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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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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