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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차익실현 속 사흘 만에 반락...자둥차·자원株 강세

기사입력 : 2021년10월18일 17:11

최종수정 : 2021년10월18일 17:11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8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주가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 하락한 2만9025.46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도 0.2% 떨어져 2019.23포인트에서 마감했다. 닛케이지수와 토픽스 모두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둔화한 것으로 발표된 점과 중국 부동산 대기업 헝다그룹을 둘러싼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시세에 부담이 됐다. 무엇보다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주가를 끌어내린 요인이 됐다는 설명이다.

스미토모미쓰이신탁자산운용의 히루유키 우에노 선임 전략가는 "닛케이지수가 2만9000엔을 넘자 많은 투자자가 차익실현에 나섰다"며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문제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지난주 15일 닛케이지수는 2만9000엔대를 회복해 2주여 만에 최고치인 2만9068.63엔에서 마감한 바 있다. 지난주 3.6%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동차와 자원 관련주가 상승했다. 각각 일본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 증가 기대감과 유가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의한 실적 개선 관측이 호재가 됐다.

토요타자동차는 앞서 다음 달 전 세계 생산량을 최대 15%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에도 2.2% 뛰었다. 12월 생산량을 끌어올려 연간 생산량 목표치를 유지한 것이 투자자 사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석유탐사업체 인펙스(INPEX·국제석유개발제석)은 4.9% 급등했고 스미토모금속광산은 2.8% 올랐다.

중국 주가지수는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하락한 3568.14포인트, CSI300은 1.2% 내린 4874.78포인트에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2% 상승한 1만6705.46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59분 기준 강보합(4.91포인트 상승)인 2만5335.87포인트에 호가됐고 베트남 VN지수는 0.2% 오른 1395.53포인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인도 주식시장은 강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와 니프티50은 각각 모두 0.8% 뛴 6만1808.70포인트, 1만8489.10포인트를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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