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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시장 '덜컹', 신에너지 전기차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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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기 신에너지차 시장 두배 가까이 성장
전체 자동차 생산 판매는 갈수록 정체 후퇴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신에너지 자동차가 약진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자동차 산업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신에너지 자동차 분야는 갈수록 성장 템포가 빨라지고 있다.

2021년 중국 1~3분기 9개월간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판매는 각각 216만 6000대, 215만 7000대에 달했다. 전년 동기비 각각 1.8배, 1.9배 증가한 수치로서 신에너지 차 생산 판매가 2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신에너지 차량의 이런 실적은 같은 기간 중국의 전체 자동치 생산 판매가 각각 1824만 300대, 1862만 3000대로 전년동기비 7.5%, 8.7% 증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세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자동차 시장이 2021년 한해 전체적으로 반도체 부족 지속과 제한송전, 전기 요금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기업 비용 증가로 당초 예상보다는 양호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의 전체 자동차 시장 성장세는 2021년 5월 이래 벌써 5개월 연속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중국 자동차협회는 당초 2021년 자동차 산업 성장률이 전년 동기비 4%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반도체 부족이 초래하는 조업 손실이 예상 보다 커 작년과 비슷하거나 심지어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와는 달리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은 쾌속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중국 자동차 업계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다면 2021년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및 판매 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월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침투율(시장 점유율)은 11.6%로 높아졌다. 9월 한달간 신에너지 차 점유율은 17.3%에 달했다. 같은 9월 한달 승용차로 국한하면 이 수치는 19.5%로 20%에 육박한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한 주택가 인근 테슬라 전용 충전소에서 주차중인 테슬라 자동차.   2021.10.14 chk@newspim.com

 

중국은 신에너지 자동차의 시장 점유율을 14.5계획 마지막 해인 2025년 까지 2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헸으나 최근 속도대로라면 이를 훨씬 앞당겨 실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국의 1~9월 전체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2배 증가한 136만 2000대에 달했다. 이가운데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은 19만 5000대로 4.2% 늘어났다.

업체별로는 9월 한달 비야디(比亚迪, 비아적)가 7만 1000대의 신에너지 자동차(혼합식 전기차)를 판매,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비야디의 올해 신에너지 차량 누계 판매 대수는 33만 7600대에 달했다.

순 전기 자동차 시장에선 테슬라가 여전히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테슬라는 9월 한달 모두 5만 6000여 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중 중국 본토 시장 판매가 5만 2000여대에 달했다.

다만 줄기차게 제기돼온 중천 인프라 부족이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10월 1일~7일) 에도 많은 차주들이 '충전 한시간하는데 4시간 줄을 서는 불편을 겪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중국에는 2021년 9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충전 인프라 시설이 모두 222만 3000대(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 비해 56.8% 증가한 상태지만 신에너지 차 시장의 급성장 추세에 맞춰 충전소 문제가 신속히 개선돼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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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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