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국감에서도 도마 오른 쇼트트랙 심석희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서울시청)의 '고의 충돌' 시도 의혹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올랐다.

심석희는 지난 2018 평창겨울올림픽 때 A코치와 주고받은 개인 메신저 메시지가 '디스패치'를 통해 8일 공개돼 당시 여자 1000m 결승에서 최민정(23·성남시청)과 고의로 충돌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심석희와 코치가 경기 전에 메신저를 통해 최민정에 대한 험담과 함께 "브래드버리 만들자"는 내용의 대화를 나눈 카톡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왼쪽)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태권도진흥재단,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심석희 선수 관련 의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0.12 kilroy023@newspim.com

스티븐 브래드버리는 오스트레일리아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 2002 솔트레이크시티겨울올림픽 남자 1000m 결승에서 최하위로 달리다가 앞선 주자들이 연쇄 충돌로 모두 넘어지며 어부지리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브래드버리 만들어야지'는 쇼트트랙에서 뒤엉켜 넘어지는 일 등을 뜻한다.

실제로 평창 대회 1000m 결승 때 심석희는 바깥쪽 코스를 돌며 추월을 시도하던 대표팀 동료 최민정과 충돌해 둘 다 넘어졌다. 이후 심석희가 4위, 최민정이 5위를 기록했다. 이후 비디오 판독에서 심석희는 페널티를 받고 실격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사실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 사안이며, 체육상 시상 여부도 재심사에 들어갔다. 조사 결과에 따라 심석희의 국가대표 자격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5일로 예정된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부문 수상자로 심석희가 내정됐지만 보류됐다.

13일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실은 '대한체육회가 지난 8월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심석희의 고의충돌과 관련한 진정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조 전 코치는 2심 재판 중 방어권 차원에서 받은 심석희의 휴대전화 포렌식 내용 중 관련 내용을 확보해 빙상연맹과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에 진정했다. 7세 때부터 조 전 코치에 상습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심석희 이후 체육계에는 '미투 운동'이 확산된 바 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심석희는 "2018년 평창올림픽 기간에 있었던 미성숙한 태도와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기사에서 브래드버리를 언급하며 올림픽 경기 때 의도적으로 넘어진 것처럼 서술한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논란으로 인해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 전선엔 벌써부터 먹구름이 일고 있다. '쇼트트랙 강국' 한국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총5개의 금메달 중 3개를 쇼트트랙에서 수확했다.

finevie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