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CIA '중국미션 센터' 창설하고, '코리아미션 센터'는 해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중국 관련 정보 수집과 방첩 활동을 집중적으로 담당할 '중국미션 센터'를 설치한다. 중국을 가장 위협적인 도전으로 간주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정보 역량까지 총동원해 정조준하고 나선 셈이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윌리엄 번스 CIA 국장은 성명 등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번스 국장은 성명에서 신설되는 중국미션 센터가 21세기에 미국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 위협인, 점점 더 적대적인 중국 정부에 맞서는 우리의 집단적 업무를 더욱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CIA의 고위 관계자는 이같은 대응을 냉전시기 구 소련에 맞섰던 노력에 견주면서도 중국은 미국에 맞먹는 경제 규모와 국제적 영향력 등을 감안할 때 구 소련보다 더욱 강력하고 복잡한 상대라고 설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중국미션 센터가 앞으로 세계 각국에 요원과 언어학자, 기술인력, 전문가 등을 배치해 중국 관련 첩보를 입수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어 전문 요원도 양성할 예정이다.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 (CIA) 국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중국미션 센터는 이와함께 중국의 다양한 대미 첩보활동을 차단하고 대응하는 임무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존 브레넌 CIA 전 국장은 WP에 "별도의 미션센터가 필요한 나라가 있다면, 그것은 중국"이라면서 중국은 국제적 야망을 갖고 미국의 이익과 국제질서에 강력히 도전하는 국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대북 문제를 총괄하기 위해 CIA에 설치됐던 코리아미션 센터와 이란미션 센터는 각각 지역 부문 조직으로 흡수된다. 코리아미션센터는 동아시아태평양미션센터로, 이란미션센터는 근동미션센터로 각각 흡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아미션 센터는 지난 2017년 5월 설치됐고, 앤드루 김 코리아미션센터장은 이후 마이크 폼페이오 당시 국무장관의 평양 방문에 수행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기도 했다. 

다만 번스 국장은 성명에서  "CIA는 공격적인 러시아와 도발적인 북한, 적대적인 이란, 테러와의 전쟁과 같은 다른 중요한 위협에 대해서도 계속 날카롭게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