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9일 센코에 대해 "우호적인 정책 및 안전 관련 규제 확대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센코네 대해 "국내 유일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을 보유, 국내 정책 및 안전관련 규제가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이 급증할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정부의 디지털뉴딜정책, 스마트시티 구현 등에 따른 센서적용 분야 확대와 대기환경, 악취측정 센서 등의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자회사 인수를 통해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 영역 확대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센코는 지난 4 월 LB 포스코신성장 사모펀드로부터 250 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박 연구원은 "이를 기반으로 M&A 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환경측정기 전문기업인 컨텍(지분 78.8%, 2021.4.23)과 재난안전솔루션 전문기업인 유앤이(지분 70.0%, 2021.6.3)를 인수함으로써 환경과 재난 안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박 연구원은 "지속적인 M&A 를 통해 관련 사업 다양한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100.1%, 영업이익 506.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 추정 올해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403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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