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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 사흘 만에 미사일 쏜 北...통신연락선 여전히 '침묵'

오전, 오후 두 차례 정기연락 모두 불통

  • 기사입력 : 2021년09월28일 17:30
  • 최종수정 : 2021년09월28일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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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이 28일 새벽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가운데 남북 통신연락에도 응하지 않았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5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마감통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오전 9시 개시통화 역시 응답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노동신문] 2021.09.16 oneway@newspim.com

남북 통신연락선은 지난 7월 말 남북 정상간 합의에 따라 13개월 만에 복원됐다. 다만 북한이 8월 10일 한미연합훈련 개시에 반발하며 재차 응답을 끊은 이후 현재까지 연락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25일 밤 담화문을 통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와 남북정상회담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통신선이 조만간 복구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이날도 연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북한은 오히려 이날 새벽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전 6시 40분경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현재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이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반도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 역시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감을 표명한 NSC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한편 "전쟁불용, 상호존중, 공동번영의 원칙으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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