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시아 마감] 헝다그룹 급락 속 홍콩 3%↓…FOMC 경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중추절'·일본 '경로의 날' 휴장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20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한산한 분위기 속에 아래를 향했다.

중국과 한국이 추석 연휴와 중추절로 휴장하고 일본도 경로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헤드라인을 장식한 곳은 홍콩이었다.

채무불이행 위기에 내몰린 헝다그룹 (차이나 에버그란데 그룹)의 주가가 이날도 11% 넘게 빠지며 부동산 섹터 전반이 짓눌렸고, 항셍지수는 3% 넘게 하락했다.

특히 중국 본토 자본 기반의 부동산 우량주들이 무더기로 하락했고, 과학기술주와 중국 본토 대형 보험사들도 아래를 향했다.

[사진 = 바이두]

현재까지 알려진 헝다그룹의 총 부채는 1조9500억 위안으로, 중국 부동산 업체 부채 규모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2014년 중국 75개 부동산 기업의 총 부채 규모(1조9000억원)와 맞먹는 수준이다.

앞서 18일 헝다그룹은 '헝다 자산 투자상품 상환 방안'에 근거해 부동산으로 대체 상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지만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이다.

데이터 제공업체 윈드에 따르면 인민은행도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1900억위안의 유동성을 투입했지만 시장을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21일부터 시작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개시에 관한 구체적 단서가 나올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인도 주식시장도 하락 중으로, 금속 업종이 개장 초부터 아래를 향하며 소비재 관련주 상승을 상쇄하는 모습이다.

한국시간 기준 오후 4시 51분 현재 니프티50 지수는 0.2% 하락 중이며, S&P BSE 센섹스 지수는 0.1% 정도 내리고 있다.

이날 인도 증시에서 금속 업종은 3% 넘게 빠졌는데, 타타스틸이 6% 이상 밀리며 하락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고, 경쟁 업체인 JSW스틸도 3% 내리고 있다.

반면 소비재 관련주는 위를 향하고 있는데, 인도 최대 농업 비즈니스 기업인 ITC그룹이 2% 가까이 뛰고 있다. IDBI 캐피탈 리서치 대표인 AK 프라바카르는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관광객 유입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ITC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미 의회의 정부 부채 한도 논란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4조달러 예산 처리 상황 역시 긴장감 속에 지켜보고 있다.

전날 미국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의 마크 헐버트 칼럼니스트는 미국 정치권에서 정부 부채 한도 논란이 거세지면서 앞으로 2주 동안 주식 시장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