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은군 예산이 4963억원으로 확정됐다.
17일 보은군에 따르면 군의회에 제출한 4963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15일 제360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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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사진=뉴스핌DB] |
이는 1회 추경예산보다 13.11%(575억3862만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가 4520억 8774만원, 특별회계가 442억 3017만원이다.
분야별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사업 76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12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 2억 7910만원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2억 5000만원▲ 희망근로지원사업 및 지역상권회복 마케팅 지원사업 1억 8300만원이 편성됐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이식교 재가설공사 6억5000만원 ▲보은법주사 성보박물관 건립사업 43억 원 ▲과수거점APC건립 85억 원(20억 증액) ▲종곡천 제방정비사업 3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2회 추경은 불요불급한 사업이나 소모성 경비는 최대한 억제하고 법적·의무적 필수경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