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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월가의 '뜨거운 감자' 우라늄...80% 폭등세에 숨은 '악의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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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6일 오후 3시3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월가에서 올해 저점 대비 몸값이 80%가량 뛴 우라늄이 '뜨거운 감자'다. 당초 친환경 에너지 채택 추세의 수혜 대상으로 주목을 받다가 최근 개인투자자까지 가세하면서 관련주 가격도 들썩이는 등 '투전판'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15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우라늄 선물가격은 파운드당 48.55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8% 올랐다. 전날 종가 2012년 12월 이후 8년 9개월 만에 최고치(44.9달러) 기록에서 급등세를 재차 이어갔다.

우라늄 가격은 이날까지 연초 이후 62% 뛰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억제할 방법으로 우라늄이 핵심 물질로 쓰이는 원자력 발전이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다. 여기에 캐나다 투자회사 스프로트가 관련 수혜를 예상하고 현물시장에서 우라늄을 대거 매입한 게 폭등세의 단초가 됐다.

우라늄 가격은 올해 3월 연중 저점 대비로는 75%, 이달 들어 40% 폭등한 상황이다. 스프로트가 8월부터 공격적으로 매수하자 긴축적인 수급 여건이 더 심화됐다. 이 회사는 '스프로트피지컬우라늄트러스트' 펀드를 통해 현재 2600만파운드(세계 원자로 연간 소비량의 약 14%에 해당) 우라늄을 보유 중이다. 4주 만에 45% 끌어올렸다.

개인투자자까지 우라늄 시장에 뛰어들었다. 소셜미디어 레딧의 주식토론방 '월스트리트베츠'에서 세계 2위 우라늄 광산회사 캐나다 카메코(종목명: CCJ)는 지난 13일 가장 많이 검색된 종목으로 기록됐다. 회사 주가는 이번 달 들어 34% 올랐다. 또 우라늄 관련주 상장지수펀드(ETF)인 '글로벌X우라늄 ETF(URA) 가격은 37% 급등했고 '노스쇼어글로벌우라늄마이닝 ETF(URNM)'는 57% 폭등했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우라늄 가격의 추가 강세를 예상한다. 친환경 에너지 관련 물질이라는 구조적인 이유에 더해 긴축적인 수급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해서다. 스프로트의 존 시암패그리아 최고경영자(CEO)는 "원자력이 탄소 배출량을 제한할 방법으로 전 세계의 정책입안자 사이에서 점점 수용되고 있다는 인식이 있다"고 말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우라늄 선물 가격의 20%대 추가 강세를 전망하고 2028년까지 우라늄 시장이 공급 부족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상장지수펀드(ETF) 전문 자산운용사인 호리즌스ETF는 수개월 안에 60달러를 뚫고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가 대비 최소 24%의 상승 여력을 본 셈이다.

지난 10년 동안 우라늄 가격은 최저가권에서 추이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 수요가 감소한 탓이다. 이 때문에 우라늄 광산에서 생산량은 급감하고 관련 인력은 빠져나가는 등 붕괴 위기에 몰렸다는 말도 있었다. 10년 동안 위축된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는다는 점에서 강세 전망은 일견 타당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대부분이 강세 의견을 내놓지만 일각에서는 이런 현상을 놓고 우려를 제기한다. 특정 펀드에 의해 더욱 긴축적으로 변한 수급 상황이 가격을 대폭 끌어올렸고 이로 인해 광산 업체는 서둘러 현물을 매입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업체들이 가격 급등을 예상하고 대량 매입하게 되면 수급 여건은 더 긴축적으로 되는 고리에 빠져든다.

투자의 관점에서 '선순환의 고리'라고도 주장할 수 있지만 나중에 이 고리가 역의 방향으로 흘러가는 악순환의 고리로도 돌변할 수 있다. BofA가 강세를 예견하면서도 우라늄 시세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 루프'라는 역설적 표현으로 경고를 내놓은 이유다. 스프로트가 보유한 우라늄은 미국 전력업체들이 최장 3년 동안 사용할 규모에 달한다고 한다.

소위 '개미'들이 투자한 우라늄 관련주에 대해서도 과열 지적이 제기된다. RBC캐피털마켓츠는 "우라늄에 대한 소셜미디어상 관심이 증가한 게 올해 우라늄 관련주의 밸류에이션 상승에 한몫했다고 생각한다"며 "투자자들은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스프로트의 시암패그리아 CEO는 자사 펀드가 우라늄 수급 여건을 악화시켰다는 지적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7월19일 펀드가 출범하기 전부터 헤지펀드 등의 수요가 몰려 올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라늄 개발 기업들은 주가가 오른 덕분에 증자로 자본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 만큼 이들의 현물 매입은 종전보다 수월해졌다며 가격 상승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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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벡·금거북이 수수' 의혹 사건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성빈 드롬돈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여 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이우환 화백 작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을 주장하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026-06-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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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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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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