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美 금융시장, 연준 수혈 없이 '홀로서기' 어렵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 변이 출연·밸류에이션 및 부채 부담 등 잠재 악재 수두룩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3일 오전 10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유럽에서 중앙은행들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서두르는 가운데, 곳곳에서 다양한 위험요인을 마주하고 있는 금융시장이 아직은 홀로 설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2개분기 동안 월 800억유로 규모로 진행돼 온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축소 계획을 밝혀 연방준비제도(연준)도 곧 테이퍼링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당시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PEPP 축소가 테이퍼링은 아니라는 뜻을 재차 강조했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중대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최고 주식시장전략가 필 올랜도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ECB가 분명 도전장을 내밀었고, 우리는 연준이 올해 중 테이퍼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시기는 아마 (11월 공개시장위원회가 마무리되는) 11월 3일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일단 발표가 되면 2022년 6월까지 테이퍼링이 신속히 종료되고 이후 2023년까지 금리가 75bp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은 테이퍼링의 선제 조건으로 고용시장 회복을 내세우고 있는데, 8월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돌며 부진한 흐름을 보인 탓에 9월 21일과 22일 열릴 회의에서 테이퍼링이 발표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주당 300달러에 달하는 연방 실업수당 지급이 종료되고 역대급 일자리가 나타나면 수 개월 내로 고용시장 여건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역시 실업률보다 빠른 속도로 일자리가 늘고 있다면서 연준이 이 부분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블룸버그]

이처럼 고용시장만 두고 본다면 테이퍼링을 위한 여건이 어느 정도 충족됐다고 볼 수 있으나, 문제는 금융시장은 테이퍼링이 사라진 뒤 상당한 위험 요인을 마주할 것이란 데 있다.

마켓워치는 지나치게 오른 증시 밸류에이션과 또 다른 코로나 변이 출연 가능성, 내년 2월 종료되는 파월 의장의 임기 등 시장 변수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도이체방크는 증시 밸류에이션이 역대급으로 과도한 상황까지 올라 심각한 수준의 조정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고,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고음은 이달 들어 더 빠르게 고조되고 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올랜도 역시 10월까지 5~10% 수준의 증시 하락이 예상된다면서 이 정도의 하락은 2020년 11월 이후 한 번도 나타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코로나 재확산의 주범이 되고 있는 델타 외에도 또 다른 변이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미국에서 코로나 사망자 수가 6개월래 최고치를 찍었음에도 미국 인구의 4분의 1 가까이가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점도 시장에는 부담이 되고 있다.

매체는 또 과열되고 있는 회사채 시장 분위기 역시 금융 시장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말 변동성 확대를 우려해 저금리 자금 조달의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9월 노동절 주간에 역대급 투자등급 회사채가 발행됐다.

몰려든 투자자들 덕분에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와 정크본드 회사채 간 스프레드는 역대 최저치로 축소됐다.

이를 두고 U.S.뱅크의 제임스 황 채권 공동대표는 "테이퍼링에 관한 우려는 다소 지나친 것 같다"면서 "델타 변이 등 시장 불확실성이 이렇게 많은 상황에서 연준이 경제 성장을 짓누를 행동을 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