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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소비자 30%는 제품구매시 기업 친환경 활동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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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경영연구소 트렌드 보고서
10명중 9명 "친환경제품 구매 의향"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소비자 30%는 제품 구매 시 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KB금융그룹은 5일 ESG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각과 실천 현황 등을 분석한 'KB 트렌드 보고서: 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 행동'을 발간했다.

설문조사는 KB금융 경영연구소와 KB국민카드 데이터마케팅부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만 20세 이상 KB국민카드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6월9일~16일까지 8일간 모바일을 통해 조사가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3분의 1은 '제품·서비스 구매시 기업의 친환경 활동 여부를 고려하느냐'는 물음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선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12.5%, '보통 혹은 반반'이라는 응답이 55.9%, '매우 고려한다'는 31.6%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 출생)와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 출생) 사이 인식 차이가 컸다. 밀레니얼 세대는 기업의 친환경 활동 여부를 소비시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19.1%로 세대별 전체 평균(12.5%)보다 높았다.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는 '매우 고려한다'는 응답이 17.1%로 나타났다. '매우 고려한다'는 응답이 10%를 넘은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가 유일했다.

또한 소비자 10명 중 9명 이상이 향후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려는 의향이 있었다. 일반 제품에 비해 친환경 제품은 가격이 높게 책정되고 있는데 응답자의 54.3%가 '10% 이내'의 추가 비용을 내고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사진=KB금융)

소비자들은 소비로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을 표출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을 통해 제품 구매 시 기업의 환경적 윤리적 영향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의 친환경 행동' 부분 설문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6%가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를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로 생각하고 있다.

일상에서 자주 실천하는 친환경 행동으로 Z세대는 '개인컵 활용하기'를 꼽았으며 그 외 세대는 '장바구니 이용하기'를 지목했다.

실천하기 어려운 친환경 행동으로는 '배달음식 주문 시 일회용품 안 받기'라고 답했다. Z세대의 경우 생활 속에서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려는 의지는 높지만 1인가구가 많아 배달 음식을 자주 주문해 실천의 어려움이 다른 세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인식' 부분에서는 일상에서 친환경 행동을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분야로 소비·교통·교육·주거·직장 분야 중 응답자의 50%가 세대별 상관없이 실천이 용이한 '소비' 분야를 꼽았다.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트렌드' 부분에서 응답자의 60%는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운동)에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0% 이상은 코로나19로 배달이 급격이 늘어나면서 폭증한 폐기물이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지만 환경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친환경 배송' 서비스가 아직 도입 단계여서 소비자들이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물리적 위험을 일상으로 체감하면서 환경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 달라졌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기업의 친환경 활동은 경영을 위한 필수 요건인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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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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