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덕수궁길, 청계천로, 우장산공원길을 비롯한 11개 차없는 거리에서 스탬프투어가 열린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GPS 기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울시 차 없는 거리'에서 시민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방문인증·미션참여가 가능한 '차 없는 거리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서울시의 142개 차 없는 거리 중에서 걷기 좋은 11개소를 특별 선정해 오는 10월31일까지 약 9주간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자료=서울시] 2021.09.05 donglee@newspim.com |
스탬프 투어 대상 차 없는 거리는 덕수궁길, 청계천로, 우장산공원길, 우이천길, 마들로, 서울풍물시장길, 연세로, 갈산공원, 영등포7가, 감고당길, 서순라길 11개소이다.
11개의 차 없는 거리가 운영하는 시간에 방문해 앱을 실행한 뒤 '미션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각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참여자 중 총 450명(매주 50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미션 성공 스탬프를 받아야 참여자로 인정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김인숙 보행정책과장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서울시 차 없는 거리의 숨은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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