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26일 오후 3시42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석평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발화 5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장비 24대, 진화인력 107명을 신속하게 투입, 발화 53분만인 이날 오후 4시35분쯤 진화했다.
26일 오후 3시42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석평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발화 5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사진=산림청]2024.04.26 nulcheon@newspim.com |
정확한 피해면적 등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한 현장조사를 통해 산불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에는 지난 15일부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내려진 상황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