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강신철 게임 협회장 "혁신·도전으로 게임 산업 제2의 도약 이뤄낼 것"

기사입력 : 2024년04월26일 17:28

최종수정 : 2024년04월26일 17: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주년 맞은 K-GAMES, 게임 산업 발전과 혁신 다짐
정부·국회·업계 소통하며 게임 산업 구심점 역할 수행
전병극 문체부 차관 "정부, 게임 산업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26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함께 한 스무걸음, 함께 할 다음걸음'을 주제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배태근 네오위즈 대표,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 등 게임업계 관계자 25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한국게임산업협회의 20년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과 강신철 협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 퍼포먼스, 기념 강연,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6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 [사진=양태훈 기자]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한국의 게임 산업은 콘텐츠 수출의 70%를 기여하는 중추적인 핵심 산업으로 성장했다"며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을 통해 게임은 문화산업의 한 분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규제 일변도의 정책 등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게임 산업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이겨 내며 지속해서 성장해 왔다"며 "최근 게임업계가 어려운 환경을 겪고 있으나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20년간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게임인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성공적인 제2의 도약을 위해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6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 [사진=양태훈 기자]

정부는 K-콘텐츠의 핵심인 게임 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한국 게임 산업 규모는 약 22조 원으로, 게임은 K-콘텐츠의 핵심 산업"이라며 "또한 게임은 국민의 63%가 즐기는 대표적인 여가 문화이자 대표적인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수립 중인 게임산업진흥계획에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최근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비롯해 게임업계 대표들과 만나 한국 게임의 발전을 위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부는 게임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업계 의견을 반영해 진흥 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2004년 4월 출범한 이후 급변하는 게임 산업 환경 속에서 정부와 국회, 업계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