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이상민 행안부 장관, 전국 39개 청년마을 대표자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4월26일 17:38

최종수정 : 2024년04월26일 18:24

청년마을 우수사례 공유…의견 청취
지원 종료 후 3년 이상 자립 14곳에 인증현판 수여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충남 아산시에서 전국 청년마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마을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역거점으로 지방시대 위해 중요한 역할 하고 있는 청년마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전국 39개 청년마을 대표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26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청년마을 대표자들과 간담회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사진 중앙)과 청년마을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행안부 제공2024.04.26 kboyu@newspim.com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외지 청년 유입을 유도해 지역에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행안부에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9개 청년마을을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사업비 지원 등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5105명이 청년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해 외지 청년 638명이 지역에 정착한 성과를 거둤다

청년마을이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2018년 목포 '괜찮아 마을' 시작으로 2019년, 2020년까지 3년간 청년마을 1곳씩 시범 운영해 성공 가능성을 확보한 후 2021년부터 본격적 청년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했기 때문이다.

이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행안부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3년 이상 자립해 운영하고 있는 청년마을 14곳에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이어 우수 청년마을 대표가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최지백 강릉시 청년마을 '강릉살자' 대표는 "다양한 시·도를 거쳐 대기업과 공공기관과 협업통해 워케이션을 활성화하고 기업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통한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에 적극 참여해 청년마을이 지역 경제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과의 대화' 시간에는 청년 지역 정착에 필요한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청년리더들은 청년 지역 정착을 위해서는 자립·성장 지원 및 주거·창업 공간 등 정주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이상민 장관은 "행안부에 지역청년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지역 청년 위해 체계적·통합적인 정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며 "오늘 청년리더들이 들려준 다양한 의견을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행안부는 오는 6월14~15일 서울숲공원에서 '제2회 청년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해 전국 청년마을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할 예정이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