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보험회사發 10명씩 발생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신규 확진자 64명이 발생한 가운데 절반이 넘는 33명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시는 30일 64명(대전 4104~416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3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오늘(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87명으로 주말 최다를 기록한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7.25 pangbin@newspim.com |
대전시는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비중이 커지자 감염병관리지원단 8명을 역학조사반에 투입하고 역학조사관 28명을 5개 자치구에 지원하고 있다.
10명은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또 다른 10명은 보험회사와 관련됐다.
태권도장 관련 접촉자로 분류된 1272명이 격리 해제를 앞둔 29일 도안초등학교 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0명이 확진된 것이다.
방역당국은 태권도장 집단감염은 진정된 것으로 봤다.
누적 확진자는 태권도장 229명, 보험회사 23명이다.
대덕구 복지관 관련해서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총 20명이 연쇄 감염됐다.
9명은 가족, 지인 등과 접촉했으며 1명은 서울 노원구 확진자와 관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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