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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태권도장·한국타이어발 확진자 속출…43명 추가 확진

기사입력 : 2021년07월27일 18:01

최종수정 : 2021년07월27일 18:01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태권도장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대전시는 27일 43명(대전 3875~391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명은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을 매개로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던 7명도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로 재분류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오늘(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87명으로 주말 최다를 기록한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7.25 pangbin@newspim.com

이로써 태권도장 관장을 시작으로 216명이 연쇄 감염됐다.

6명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관련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던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다.

피아노학원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미취학아동 등 4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2명은 가족 간 감염됐으며 10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17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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