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태권도장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대전시는 27일 43명(대전 3875~3917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명은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을 매개로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던 7명도 태권도장 관련 확진자로 재분류됐다.

이로써 태권도장 관장을 시작으로 216명이 연쇄 감염됐다.
6명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관련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던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다.
피아노학원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미취학아동 등 4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2명은 가족 간 감염됐으며 10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17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