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에서 25일(0시~24시) 39명의 코로나19 본토 신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으로써 난징발 코로나 전국 재확산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26일 장쑤성 위건위는 25일 하루동안 관내 코로나19 본토 신증 확진자가 난징시 38명, 수첸(宿遷)시 1명 등 모두 39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난징 신규 학진자중 8명은 무증상 감염자가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다. 25일 신증 본토 무증상 감염자도 1명 발생했다.
난징시는 주말인 25일 시 전체 상주인구에 대해 2차 전 주민 핵산 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26일 광둥성 주하이(珠海)시에서도 무증상 감염 환자 1명이 보고됐다.
26일 중국 국가 위건위에 따르면 25일 중국에서는 31개 성시 전체적으로 본토 코로나19 확진자 신규 발생이 장쑤성 39명과 랴오닝 1명 등 모두 40명에 달했다.
국가 위건위는 해외 유입 코로나19 신증 확진자도 36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신증 무증상 감염자도 24명이 보고 됐으며 이중 4명이 본토 확진자(장쑤성 안후이성 광둥성 쓰촨성 각 1명)로 알려졌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베이징 주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기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2021.07.26 chk@newspim.com |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