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운용을 넘어 가문 단위 자산관리 체계로 전략 전환
[서울=뉴스핌] 박가연 인턴기자 = KB국민은행은 16일 자산관리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KB WISE 패밀리오피스'를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로 리브랜딩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가문 단위의 종합·장기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가문 맞춤형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인 'F/O 솔루션 팀'을 신설해 투자전략, 세무, 법률, 회계, 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들은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온사이트 어드바이저리(On-site Advisory)'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가문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 ▲기업·지배구조 컨설팅 ▲가업승계 및 상속·증여 세무전략 ▲국내외 투자 및 대체투자 자문 등을 다루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자산 관리 자문이다.
가문 단위 자산의 지속성과 성장 지원을 위한 비금융 서비스도 확대한다. 거시경제 전망과 세제 개편 이슈, 글로벌 투자 트렌드, 가업승계 전략 가문 특화 세미나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후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산관리 원칙과 기업 경영 지식 등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1월 말 기준 약 1조 1000억원 수준인 패밀리오피스 관리 자산을 연내 2조원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는 고객 가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로서,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자산 관리부터 승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장기적 신뢰를 기반으로 한 대표 패밀리오피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