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원거리 지역 선원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오는 19일 강릉시 주문진항 해상산업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선원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고성군 거진항 고성선원복지회관에서도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동해해수청 사정으로 일정을 조정해 4월 중 별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민원실은 해당 지역 조업 시기와 민원 수요를 고려해 연간 총 4회 운영되며 해기사 면허 발급·갱신, 선원수첩 교부, 취업규칙 신고 등 각종 선원 민원 업무를 현장에서 처리한다. 이와 함께 선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제절차를 안내하며, 임금체불 등 근로관계 고충 상담도 병행해 선원 권익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금년도 첫 이동민원실 운영으로 조업에 바쁜 어민·선원들이 동해지방해양수산청까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주요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해수청은 지난해에도 선원 근로관계 고충 상담 10건, 해기사 면허 교부 신청 등 13건의 업무를 처리하며 이동민원실을 통한 민원 편의 향상에 성과를 거뒀다.
김왕식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선원 등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임금체불 등 근로문제 상담을 강화해 선원의 권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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