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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유행에 與 재난지원금 '갈팡질팡'…전국민 vs 하위80% '힘겨루기'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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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금명간 최고위 열어 입장 정리할 것"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여권 내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대폭 수정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다만 재난지원금 지급범위를 놓고 당정 간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데다, 당 내부서도 이견이 적잖이 분출하고 있어 최종안이 도출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1.07.12 leehs@newspim.com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안 수정이 불가피하다며 대정부 압박 수위를 한층 높였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역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도 이를 적절히 반영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과감한 방역 뒤에 따라오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가슴 저미는 고통을 최소화하고 강화된 방역 수침을 함께 감내할 모든 국민들에게 조금 더 편안한 방식으로 위로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또 소비가 진작될 수 있도록 논의를 집중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당정은 소득기준 하위 80%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요구하는 당내 목소리가 커지자 사실상 원점 재검토에 들어갔다. 정부가 '하위 80%안'을 고수하는 가운데, 당 지도부는 '하위 80~90%+α' '절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 

당 내부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지난 7일 정책의원총회에서 관련 의견을 수렴할 때까진 전국민 지급론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코로나 재확산이 돌발 변수가 됐다. 위로금 성격의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를 늦추고, 정부 방역조치 등으로 피해가 커진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선별지원을 두텁게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한 중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재난지원금 지급 목적부터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위로금 성격이라면 전 국민에게 주는 것이 맞다. 그런데 지금과 같은 비상시기는 '위로금'을 풀 때가 아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당장 폐업 위기, 파산 위기에 처한 어려운 사람들에게 보다 두터운 지원을 해주는게 맞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인당 수령금액을 줄여서라도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보편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꾸준하다. 한 재선 의원은 "하위 소득 80%만 코로나 피해를 입고, 상위 20%라고 코로나 피해를 입지 않은 게 아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국민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었는데 특정 그룹에는 지원금을 주지 않는다면 누가 납득할 수 있겠나"면서 "돈을 쓰고도 욕 먹는 일을 자초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선 소비진작 목적으로 편성돼 있는 신용카드 캐시백(1조 1000억원) 예산 등을 철회하고 해당 재원을 전국민 지급에 활용하면 된다는 주장도 나온다.  

국민의힘도 추경 전면 재수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대폭 줄이고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초점을 맞춘 선별지원으로 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 지도부는 금명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재난지원금에 대한 당 차원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자영업자·소상공인 피해 지원 예산을 늘리는 동시에, 5차 재난지원금 지급범위도 당초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재정당국은 곳간지기라 보수적 입장을 고수하지만 민주당은 기재부 추계보다 추가 세수 확보 여력이 있다는 의견들이 많다"며 "손실보상예산이 6000억원 정도 잡혀있는데 그 부분도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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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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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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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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