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하남2) 의원은 22일 열린 예결위 2020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총괄 질의에서 성인지 결산과 성과보고서 총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추민규 경기도의원.[사진=추민규]2021.06.22 kingazak1@newspim.com |
이날 추 의원은 학부모학교참여 지원사업 남성학부모회장 비율 미달성과 특수교육학교 여학생 취업률 미달성 및 양성평등, 성교육 남성 참여율 저조에 대해 질타했다.
양성평등 및 성교육 남성 참여율 등 현재 언론에 비춰진 중∙고등학생의 학교 이탈행위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추 의원은 "성인지예산이 남녀 모두에게 미치는 효과를 분석해 예산이 모든 성에 평등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의 제도"라며 "여태껏 단순 성비 불균형을 조정하기 위한 지표 등이 향후 양성평등 정책의 취지에 맞도록 지표 개발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성과목표별 미달성 사업 현황 및 부진 사유에 대해서는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 저조와 꿈의 학교 활성화가 저조하다"며 "꿈의 학교 운영진의 장소 대관 문제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데도 지속적인 불만이 쇄도하고 있고 그에 따른 운영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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