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인도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며 진단키트 관련주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진단키트 제조업체 엑세스바이오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9.58% 오른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진단키트 대장주 씨젠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6.23% 오른 6만8200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이 밖에도 바이오스마트(7.24%)와 바이오니아(5.51%), 씨티씨바이오(4.46%), 미코바이오메드(4.38%), 휴마시스(4.05%), 피씨엘(3.90%) 등이 모두 상승세다.
이날 진단키트주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세계 각국이 다시 방역에 고삐를 쥐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델타 바이러스는 영국발 알파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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