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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굴기 맹위, 우주정거장 임무 수행 선저우12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

  • 기사입력 : 2021년06월17일 11:09
  • 최종수정 : 2021년06월17일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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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이 17일 오전 9시 22분 우주정거장 건설 관련 임무를 수행할 유인 우주선 선저우 12호를 발사했다. 중국 당국은 9시 42분 선저우 12호가 무사히 궤도 진입에 성공해 정상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중국이 공산당 100주년의 해에 발사한 선저우 12호는 우주정거장의 핵심적인 기술 검증을 위한 우주 비행 프로젝트다. 중국 유인 우주선 발사는 5년만이며 이번 선저우 12호는 우주 정거장 구축과 관련한 최초의 유인 우주선이다.

이번 우주선에는 세명의 우주인이 탑승했으며 이들 우주인은 두차례 우주선 밖 활동을 비롯해 우주 정거장 관련 기술 실험을 진행한 뒤 3개월 후에 둥펑 착륙장으로 귀환한다.

중국측은 선저우 12호의 중심 기체인 텐허허신창(天和核心舱)이 업무및 수면 위생 식사 의료 운동 등의 6개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고 밝혔다. 우주 전문가들은 선저우 12호 우주선을 세개의 방에 두개 거실 샤워실까지 갖춘 '호화주택'으로 비유하고 있다. 세명의 우주선이 장기 체류할 수 있게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은 17일 오전 9시 22분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유인우주선 선저우12호 발사에 성공했다.  2021.06.17 chk@newspim.com

중국은 우주정거장 구축을 공산당 20차 당대회 무렵인 2022년 말 전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에도 창어5호를 포함해 모두 35차 우주선 발사를 추진했다.

이중 창어 5호는 최초로 달 표면 샘플을 채취해 귀환하는데 성공했다.  중국은 이어 화성 탐측임무를 띤 텐원이하오(天問一号, 천문1호) 탐측기를 발사, 미국에 이어 두번째 화성 착륙 국가가 됐다.

중국은 2030년 까지 우주강국으로 거듭난다는 목표 아래 14.5 계획(2021년~2025년)에 우주항공 과학기술 발전을 핵심 내용으로 포함시켰다. 중국은 2045년 께에 가선 매년 수많은 유인 우주 비행선을 띄우고 대량의 물자를 우주로 실어나를 계획임을 밝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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