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경찰청은 오는 14일 전국 최초로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위해 '응급입원 지원팀'을 신설·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응급입원 지원팀은 자해 및 타해 위험성과 급박성이 함께 존재하는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적시에 정신의료기관에 응급입원 등 보호조치 함으로써 대전시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
현장 보호조치 후 응급입원이 필요할 경우 정신의료기관이나 종합병원(정신과 폐쇄병동) 입원 연계까지 장시간 치안공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대전경찰청 전경[사진=대전경찰청] 2021.04.06 memory4444444@newspim.com |
응급입원 지원팀은 대전경찰청 생활안전과(생활질서계) 소속 2명의 전문인력을 선발해 운영한다.
응급입원 지원팀은 응급입원(최대 3일) 퇴원 후 행정·보호·자의입원 등 지속적인 치료연계를 강화해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묻지마식 우발범죄를 예방하는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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