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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재보궐 패배·탈당 권고...민주당, 정권 재창출에 경고등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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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개헌·기본소득 당론·경선 일정 해결해야"
"포스트코로나 시대, 혁신경제·돌봄사회·사회통합 이뤄야"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9일 개헌 문제·기본소득의 당론 가능성·경선 일정 시기 조절에 대한 당 지도부의 판단을 촉구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토론회에서 "당 지도부와 경선 후보 모두가 비상한 판단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민주당의 단결과 대오 정비를 위해 개헌·기본소득·경선 일정 문제를 선결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재보궐 선거 패배와 부동산 문제로 인한 탈당권고 사태 등 당과 정권재창출의 앞길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이광재 의원 대선 출마선언 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5.27 kilroy023@newspim.com

그는 "개헌은 시대적 요구다. 이에 저는 내년 대선과 개헌투표 동시 실시를 제안했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시절 임기 중 개헌을 공약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한 약속에 따라 지난 2018년, 정부 개헌안이 발의됐다"면서 "비록 특정 정당의 정치적 이해로 인해 국회에서의 합의처리는 무산됐지만 개헌추진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여권의 또 다른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표적 공약 '기본소득'도 거론하며 "이를 민주당의 당론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인지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누가 대선후보가 되느냐와 무관하게 우리당의 정강정책에 대한 기준과 원칙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경선 일정 문제를 두고 "지금 야당발 변화의 돌풍으로 민주당의 정권재창출 노력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며 "정권재창출을 위한 최선의 시기와 방법에 대해 건강한 당내 소통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의 목표는 후보선출이 아니라 정권 재창출"이라며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국민과 당원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위기를 돌파할 희망과 승리의 길을 찾는 것"이라며 "앞서 제시한 3대 쟁점의 해결이 바로 그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과제로 혁신경제·돌봄사회·사회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혁신의 힘이 아래로부터 솟구치게 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의 허리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는 이러한 혁신의 과정에서 이탈한 국민께 든든한 울타리가 돼줘야 한다"며"특히 자산 불평등으로 인한 기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우리 사회가 청년들에게 기초자산을 물려줘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갈라진 민심을 통합해 더욱 단단하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사람간의 차별,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국민과 모든 지역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균형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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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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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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