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가 MTB 타입의 전기자전거와 주니어용 자전거로 '니모 27.5FS'와 '엑시언 207'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니모 27.5FS는 '니모FD 에디션'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전기자전거 '니모' 시리즈 중 하나로, 앞바퀴 부분과 안장 밑 부분에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며 안정적 승차감을 제공하는 서스펜션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지형에 따라 서스펜션을 잠그고 풀 수 있는 락아웃 기능도 더해 험로와 포장도로 모두에 적합하다.
휠은 27.5인치를 장착해 항속성과 민첩성을 고루 갖췄으며, 변속기와 브레이크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한 시마노 투어니 8단과 적은 힘으로도 민첩한 제동이 가능한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를 적용했다. 또한, 국내 브랜드의 셀을 적용한 배터리로 중장거리 주행에 유용하다.
주니어용 생활형 MTB 모델 엑시언 207은 두발 자전거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110~130cm 어린이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프레임은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했으며, 변속기는 안정성이 좋은 시마노 투어니 7단을, 브레이크는 정비와 관리가 용이한 V-브레이크를 적용했다. 또한 선호도가 높은 민트, 네온핑크, 파스텔 블루 등의 개성 있는 컬러로 출시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니모 27.5FS와 엑시언 207은 넓은 일반 도로뿐만 아니라 비포장 도로에서도 재미있고 안정감 있게 주행할 수 있는 MTB 타입으로, 산악 전기자전거 또는 어린이 자전거의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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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톤 니모27.5FS(좌) / 알톤 엑시언207(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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