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WHO, 中 시노백 백신 사용승인.."예방 효과 51%"

기사입력 : 2021년06월02일 01:30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4:20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세계보건기구(WHO)는 1일(현지시간)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백신이 WHO의 긴급 사용승인을 받은 것은 시노팜에 이어 두번째다. 

WHO의 독립 전문가 패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시노백 백신을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사용하고, 두번째 접종은 2~4주후에 실시하는 것을 권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WHO는 이와함께 시노백 백신이 51%의 예방 효과를 보였으며, 중증및 입원 방지 효능은 100%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임상 자료는 충분치 않지만 관련 자료를 통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따라 고령층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WHO의 결정에 따라 빈곤국 백신 지원을 위해 프로그램인 코백스 퍼실리티에 시노백 백신도 포함될 수 있게 됐다. 

시노백 백신은 중국에서 4억3천만회분이 접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노백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