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올해 연말까지 코로나19(COVID-19) 백신 최소 1억회분을 개발도상국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틀째인 EU 임시 회의에서 "도움이 필요한 국가들에 지원하기 위해 백신 공유를 가속화하겠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EU 정상들은 또 자체 제조 능력을 개발과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백신 제조 허브 구축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번 주 EU 성인 인구의 절반 가량이 최소 1차례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알렸다.
유럽연합(EU) 깃발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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