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31일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국민청원이 답변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국민청원이 6만5050명으로 마감된 것은 다른 비슷한 청원과 비교했을 때 결코 적지 않은 숫자이므로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좋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사진=충북도] 2021.05.31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이는 청주시민과 충북도민들의 공감대 형성 확산과 충청권 광역철도 도심 통과에 대한 도민들의 열기를 중앙정부 관계자에게 인지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1일 있을 촛불문화제도 성공적으로 진행해 소기의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일 오후 7시 30분에 청주 성안길에서 제1차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기원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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