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인가족예술소조 공연 기념사진 이후 무소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통일부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제8차 당대회 등 대규모 정치행사를 제외하고 전반적인 공개활동이 줄어드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청사 내부 [사진=뉴스핌 DB] |
김 위원장의 마지막 공개 활동은 지난 6일 군인가족예술소조 공연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이후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 보도는 20일 째 없는 상황이라고 당국자는 설명했다.
다만 이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20일 정도 공개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크게 의미를 부여하거나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