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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가 총리, 박지원 만나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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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장, 문 대통령 한일관계 개선 의지 전달
니카이 간사장과도 도쿄올림픽 등 주제 통화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서 대북정책 등 논의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 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중인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2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스가 총리 면담은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박 원장은 이날 비공개로 스가 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 한·일 관계 정상화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가 총리도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잘해 보자"며 미국의 대북정책과 북한 비핵화 문제 등에 있어 한일관계 개선과 한·미·일 3각 공조가 중요하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지원 국정원장이 3일 오전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2020년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에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0.11.03 photo@newspim.com

박 원장은 이날 일본 집권 자민당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과의 전화통화에서도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지지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박 원장과 니카이 간사장의 통화는 약 30분간에 걸쳐 진행됐다.

통신에 따르면 니카이 간사장은 "한일 간에 어려운 문제가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박 원장은 "일본의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및 차기 중의원 선거를 응원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박 원장은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내각 운수장관을 맡던 니카이 간사장과 국회의원 시절부터 20년 넘게 친분을 유지해왔다.

박 원장은 이날 오전에는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瀧澤裕昭) 일본 내각정보관과 함께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 회의를 갖고 최근 리뷰가 완료된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롯, 한반도·동북아 및 국제 정세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3국 간 조율된 대북정책 이행 방안 등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17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헤인스 국장은 3국 정보기관장 회의를 마친 후 이날 오후 한국을 방문했다. 헤인스 국장은 13일 비무장지대(DMZ)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한 뒤 14일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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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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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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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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