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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임혜숙 후보자 "우정사업본부 '공무원 쉼터' 논란 면밀히 살펴볼 것"

양정숙 의원 "우정본부 일반직보다 승진 6개월~1년 빨라"

  • 기사입력 : 2021년05월04일 10:54
  • 최종수정 : 2021년05월04일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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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인사상 유리하다는 데서 우정사업본부로 공무원들이 대거 전입한 부분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숙 후보자는 이날 오전에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양정숙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1.05.04 leehs@newspim.com

양 의원은 "최근 10년동안 우정사업본부로 49개 기관 중 361명이 전입하는 등 해마다 36명이 전입하는 상황"이라며 "우정본부를 통할 경우, 일반직 공무원보다 6개월에서 1년가량 승진이 빠르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우정본부로 전입한 공무원들이 이후에 또다시 기존 부처로 재전입하는 게 흔하다"며 "우정본부로 들락날락하는 등 공무원의 쉼터가 되지 말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임 후보자는 "우정본부로 전입하는 것에 대해 현재 충분히 살펴보지 못했는데, 장관이 된다면 면밀히 살펴보고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앞서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지적한 외유성 출장 논란에 대해 임 후보자는 "배우자와 같은 방을 쓴 것에 대해서는 사려깊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다만, 그는 "학회 등에서 가족 동반을 허용하는 것의 경우, 연구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경우도 있다"고 답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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