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제99회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맞아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제48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다.
2021년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1.05.04 ndh4000@newspim.com |
어린이날 당일 테마프로그램은 △(1부) 오후 1시 '랜선 학교 가자' △(2부) 오후 2시 '랜선 파자마 홈파티'로 나뉜다. 이 프로그램들은 부산시 바다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1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라야 놀자'와 함께하는 신체 놀이, 꿈 그리기 놀이, 릴레이 퀴즈 놀이 등 3가지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릴레이 퀴즈 놀이에는 어린이들의 어벤져스 '어린져스'가 특별손님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어린져스'의 정체는 행사 당일에 확인할 수 있다.
2부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이제이튜브'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홈파티 장식 꾸미기, 온라인 쿠킹클래스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홈파티 형식의 행사다.
9일까지의 어린이주간에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참여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신춘문예 삼행시 △아동학대 예방 한마디 캠페인 △어린이 난센스 퀴즈 △전국 우리아이 자랑 △엄마·아빠의 어린이날 등이 운영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려운 코로나19 시국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아동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온라인 놀이 공간에서 우리 아이들이 신나게 잘 놀고, 즐거운 경험을 맘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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