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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계 "日 원전오염수 해양방출 반대"...수산물 소비촉진 촉구

한수총, 해양 방류 반대 규탄 결의대회 개최

  • 기사입력 : 2021년04월23일 10:00
  • 최종수정 : 2021년04월23일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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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방침에 대해 수산업계가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는 임준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간담회를 열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반대를 결의했다.

한국수산회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를 비롯해 13개 임원 단체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한수총은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대해 충분한 과학적 검증이 없는 것은 물론 주변국과의 협의도 없이 이뤄진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오염수 처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참석자들은 연구용역을 통한 과학적 데이터 확보, 수산물 소비촉진 지원, 방사능 검사 강화, 안전한 수산물 캠페인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사진 앞줄 중앙)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2021.04.23 donglee@newspim.com

임준택 한수총 회장은 "정부와 국회에 방사능 검사, 원산지 표시 점검 등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들의 수산물 소비심리 악화를 대비해 소비촉진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라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수총 임원진은 간담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규탄 결의대회를 열어 일본 정부에 결정 철회를 요구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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