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7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055명으로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01명, 퇴원 2840명, 사망 14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지난 6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4.06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김해시 6명, 진주시 2명, 창원시·밀양시·합천군 각각 1명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3049번~3051번, 3053번~3055번 등 6명이다.
경남 3049~3051번, 3053번, 3054번 등 5명은 모두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3055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3052번, 3057번 등 2명이다. 경남 3052번은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254명으로 늘었다.
경남 3057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3056번은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밀양 확진자는 경남 3048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합천 확진자는 경남 3058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3058번은 합천군청 근무자로, 합천군 방역당국은 금일 청사를 임시폐쇄하고 근무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 합천에서는 공무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합천군 청사가 임시 폐쇄됐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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