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GAM] 4월 美 주식 강세장 전망…주목할 변수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P 500, 지난 20년간 4월 강세…BoA " 4114까지 상승"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뉴욕증시가 2일(현지시간) 주간 기준으로 S&P500지수는 1.14% 상승했고 다우지수는 0.25% 올랐다. 나스닥 지수는 2.60%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는 '성금요일'을 맞아 휴장에 들어갔다. 또 금과 원유 선물 등 상품시장도 거래를 하지 않는다. 보통 미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프랑스, 브라질 증시 등이 부활절(4일) 직전 금요일에 장을 쉰다. 미국 증시는 5일에 장을 열며, 런던증권거래소는 부활절 금요일과 부활절 월요일 모두 문을 닫는다.

뉴욕증시 전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대형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3대 뉴욕증시 가운데 S&P 500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을 돌파하면서 증시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월가에서는 이같은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기업들의 호실적과 주식 랠리 지속 가능성에 다시 무게를 두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4.01 mj72284@newspim.com

◆4월 증시 전망 밝지만 의회 통과·법인세 인상 우려·실적 괴리 주의보

시장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경제 재개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채권 수익률 급등, 게임스탑 등 밈(meme) 주식들의 급상승, 아르케고스 마진콜 사태 등이 겹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기도 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4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기업들의 실적 시즌 동안 코로나19 발병 이후 1년간 어떤 성과를 냈는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메트 하나 서밋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포트폴리오 메니저는 "투자자들의 지난 몇 달 동안 시장의 변동성을 봤다"면서 "S&P 500 지수 4000시대에서 의심의 여지들은 있지만, 투자자들은 시장의 랠리가 끝나지 않았다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4월 증시에 대해서는 강세 전망이 우세하다. 라이안 데트릭 LPL파이낸셜의 수석 시장 전략는 최근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S&P 500이 지난 20년 동안 4월 중 가장 높은 평균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이번 달에 증시가 계속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4월은 1950년 이후 1년 중 두 번째로 좋은 달"이라며 "지난 50년간 통계를 보면 S&P500 기준으로 4월은 첫 18거래일에 강세가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4월 뉴욕증시 강세를 점쳤다. 특히, S&P500 지수가 4114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뉴욕증시 상승세에 기름을 부은 것은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발표였다. 바이든 정부는 2조2500억 달러(2545조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으로, 8년간 도로·교량·항구 재건 등 전통적 인프라는 물론 제조업 부흥, 초고속 데이터 통신망 구축, 국가 전력망 강화, 기후 변화 등 미래먹거리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제프리스 등 경제학자들은 바이든의 인프라 계획 전체 효과는 2022년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5.2% 성장에 0.5~1% 포인트를 추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시장에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의회 통과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통과 여부에 따라 시장이 조정을 받을 수 있으며, 2조 달러의 지출을 위해 높은 법인세 부과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5%에서 21%로 낮춘 법인세율을 28%로 재인상한다고 밝혔다. 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상원에서 60% 이상의 표가 필요하지만, 공화당의 지지가 없다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캐스팅보트 행사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 UBS 주식 전략가들에 따르면 S&P 500 수익은 높은 법인 세율을 포함한 세금 계획으로 7.4%의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프라 투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재정 정책보다 시장 영향이 둔화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워터 토드 그렌우드 최고투자책임자는 "투자자들은 세금 계획이 기대 수준에 이르렀고 내년까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진전을 이루었지만 바이든의 다음 지출 계획에 수반되는 새로운 세금 인상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4월 증시의 어닝시즌에는 호실적 발표 기업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 IBES에 따르면 전체 S&P 500 1분기 실적은 1년 전보다 24.2%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치와 실적과의 괴리는 주의해야 할 점으로 꼽힌다. 랜드 프레드릭 찰스슈왑 거래 및 파생상품 부문 부사장은 "이익 기대치 증가에는 오히려 단점이 있을 수 있다"면서 "기대치가 그만큼 높아졌을 때 실망을 안겨 줄 것이고 시장이 잠재적으로 정체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캐시 우드 [사진=블룸버그]

◆시장 지각 변동...경기민감주·소형주 펀드 랠리

올해 1분기는 펀드매니저들도 극과극 성과를 냈다. 바이든 행정부의 1조9000억 달러 부양책과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기대로 경기민감주와 소형주가 빛을 발하면서 여기에 투자한 펀드매니저들은 날개를 달았다. 하지만,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실적을 능가했던 테크 기업과 고성장 주식에 막대한 투자를 유지한 펀드 매니저들은 허를 찔렸다.

모닝 스타에 따르면, 평균 대형주 밸류 펀드가 분기 동안 11.4%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대형주 성장 펀드가 2.2% 상승하면서 성과 격차가 두드러졌다.  주식형 펀드에서는 키네틱 스몰캡 챈스 펀드는 지난 24일까지 1년 동안 52.5%의 이익을 기록하며, 미국 주식 펀드 중 전체적인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또 인컴펀드 가운데서는 벌쳐스 인프라캡 US 프리퍼드 스탁이 같은 기간 동안 9.1%의 이익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체적으로 엑티브 미국 주식 펀드는 지난 24일까지 평균 7%의 수익을 올렸으며, 대형주 펀드는 평균 5% 손실을 기록했다. 또 소형주 펀드는 평균 11.7% 상승했다. 벤치 마크 S&P 500은 현재까지 8.2% 상승했다.

뉴욕에 기반을 둔 CFRA의 뮤추얼 펀드 연구 책임자 토드 로스블러스는 "가치 지향적이고 경제적인 포트폴리오가 1분기에 더 나은 성과를 거두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금리가 미래에 좋은 징조인 범위를 유지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경제 호황에 대한 기대는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 시켰다. 인플레이션 상승은 기업과 소비자의 부채율을 높여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채권 수익률은 1분기 동안 코로나 전염병 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벤치 마크 10년 만기 국채는 거의 1.75%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급증은 기술 기업에 부담이 됐으며, 이들 중 많은 기업이 현재 수익보다 미래의 수익에 더 가치를 두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더 높은 이자율로 혜택을 받는 금융과 같은 기업을 찾도록 유도했다.

모닝 스타에 따르면 스타 주식인 피커 캐티 우드가 운영하는 아크(ARKK) 이노베이션 ETF는 해당 카테고리 펀드 중 최악의 백분위 수를 기록한 실적으로 분기 동안 10.7% 이상 하락했다. 주요 보유 기업 중에는 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와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가 있다. 이러한 저조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 펀드는 올해 현재까지 약 55 억 달러의 신규 펀드를 유치했으며, 다른 주식 펀드보다 더 많은 유입이 되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