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주식 투자로 10루타' ARK가 발굴한 텐배거 기대주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31일 오전 04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야구 경기에서 10루타를 의미하는 텐배거(Ten Bagger)는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종종 회자되는 용어다.

엄격하게 말하면 투자 원금의 10배의 수익률을 내줄 유망주를 의미하며, 장기간에 고수익률을 안겨줄 텐배거의 발굴은 투자자들의 바람이다.

닷컴버블이 꺼지면서 아마존(AMZN) 주가는 2001년 초반 10달러 아래로 밀렸지만 현재 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0년 전 아마존에 100달러를 투자했다면 원금을 300배 불릴 수 있었다는 얘기다.

스트리밍 업체 로쿠(ROKU)는 2018년 말 30달러 안팎에서 움직였지만 이른바 코드커팅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주가가 올해 초 47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처럼 텐배거는 성숙기에 접어든 시장에서 안정적인 이익을 올리는 기업보다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로 기존의 시장 질서를 뒤흔드는 한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탄생한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ARK 인베스트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종목들 가운데 텐배거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제시했다.

우선, 고성장 혁신 기업을 선호하는 ARK의 투자 성향이 잠재적인 텐배거를 정조준하는 데다 편입 종목들 가운데 특히 새로운 시장 질서를 주도하는 3개 업체가 제2의 아마존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첫 번째 추천 종목은 바이오 제약 업체 슈로딩거(SDGR)다.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종목이지만 신약 개발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앞세워 미국 생명공학 업계에 파란을 일으키는 업체다.

빅 데이터 분석부터 시장 예측,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총망라한 슈로딩거의 SaaS(Software-as-a-Service) 플랫폼은 제약 업체가 전통적인 방법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한편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장을 활짝 열었다는 평가다.

오픈도어의 부동산 거래 앱 [사진=업체 홈페이지]

빌 게이츠가 투자한 슈로딩거는 2020년 초 뉴욕증시에 입성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충격 속에서도 지난해 26%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소프트웨어 부문의 매출액이 39% 급증, 업체의 기술적인 강점이 확인됐다. 지난해 매출총이익 역시 29% 늘어나는 등 단순히 소문만 무성한 기업이 아니라 탄탄한 펀더멘털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슈로딩거는 의료 시장의 디지털화의 심장부에 자리잡은 업체로, 현재 50억달러 가량인 기업가치가 장기적으로 10배 상승할 여지가 높다는 분석이다.

업체는 ARK 지노믹 레볼루션 ETF(ARKG)에 편입됐다. 펀드의 운용 자산 약 77억달러 가운데 슈로딩거의 비중은 2%로, 포트폴리오의 상위 20위권에 랭크됐다.

이어 모틀리 풀은 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OPEN)을 템배거 후보 종목으로 꼽았다.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을 유망주라는 판단이다.

온라인 중개 플랫폼은 이미 거대한 시장을 형성했고, 여기에 증강현실(AR)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IT 기술이 접목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화가 급속하게 이뤄지는 상황이다.

오픈도어는 앱을 통해 부동산 자산을 매입하거나 매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단순한 거래 매개체에 그치지 않고 업체는 주택이나 오피스 공간을 직접 매입해 리모델링을 통해 물건의 가치를 높여 매각, 수익을 올리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거래 부동산 가격의 5%를 수수료 수입으로 취하는 오픈도어는 지난해 46%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이뤄냈고, 매출총이익률은 8.5%로 집계됐다.

스킬즈 모바일 게임 [사진=블룸버그]

오픈도어는 ARK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ARKW)과 ARK 핀테크 이노베이션(ARKF) 등 두 개 펀드에 편입됐다. 편입 비중은 29일(현지시각) 기준 각각 2.32%와 2.83%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모틀리 풀이 주시하는 종목은 스킬즈(SKLZ)다. 이 역시 국내 투자자들에게 크게 알려지지 않은 종목으로, 미국 게임 시장의 신예로 꼽힌다.

모바일 게임과 전자 스포츠 시장을 겨냥한 업체는 지난해 92%에 달하는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매출총이익 역시 91% 급증했지만 아직 흑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이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상금 또는 상품을 놓고 경쟁할 수 있는 독특한 플랫폼을 앞세워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680억달러에서 2025년 1500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스킬즈가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업체는 ARK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ARKW)에 1.75% 편입, 포트폴리오 상위 20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래에셋운용 이어 대신증권도 해킹 사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강화와 정보보안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계된 서버에서 외부인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회사는 공격자 IP와 우회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접속 기록을 분석했고, 이달 26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사 식별정보,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는 암호화돼 있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나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상 접근을 확인한 뒤 관련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침해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고가 일반 고객이나 투자자 대상 시스템이 아닌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피해나 서버·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직접 침투 흔적도 없으며,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취약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법정 기한 내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인원과 구체적인 유출 정보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업지원 시스템 등 비핵심 업무시설로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 공격의 방식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비핵심시설로 확대되는 등 전방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IT 보안을 부수적 업무로 간주하거나 IT 보안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해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이 해킹 도구로 활용되면서 취약점 탐지가 쉬워지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일상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인 방어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rkgml925@newspim.com 2026-10-28 11:00
사진
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