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27일 푸틴 대통령을 예방한다.
- 미국·이스라엘 침공 정세와 종전 논의를 한다.
- 파키스탄에 종전 요구안 전달 후 러시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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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의 종전 협상 중재국 파키스탄을 떠나 오만을 방문한 뒤 하루 만에 다시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를 찾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예방한다.
카젬 잘랄리 주러시아 이란 대사는 26일 이란 국영 IRNA와의 인터뷰에서 "아라그치 장관이 순방 일정의 일환으로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이후 최근 정세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도 아라그치 장관의 협의 목적 방러를 확인했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잘랄리 대사는 이번 방문이 이란과 러시아의 긴밀한 협의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하며, 전쟁 발발 이후 양국 대통령이 3차례 전화 통화를, 외무장관은 11차례 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가 미국·이스라엘의 군사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반이란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이란을 지지한 데 사의를 표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오만을 방문해 하이삼 빈 타리크 알 사이드 술탄을 예방한 뒤 곧바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돌아갔다.
IRNA는 아라그치 장관이 하루 만에 파키스탄을 다시 방문한 이유에 대해 "이란 측의 종전 요구안을 명확히 전달하려는 목적"이라고 보도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파키스탄 당국자들에게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새로운 법적 체제 시행 ▲전쟁 피해에 대한 배상금 수령 ▲교전 당사국들의 재침략 금지 보장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 해제 등을 제시했다.
아라그치 장관이 지난 24일 파키스탄을 방문하면서 21일로 예정됐다가 불발된 2차 미-이란 종전 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일었다. 그러나 아라그치 장관은 다음 날인 25일 오만으로 향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대표단 파견 취소를 발표하면서 협상은 끝내 불발됐다.
아라그치 장관은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친 후 이란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