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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미국 증시, 상승 여력 얼마 안 남았다...큰 기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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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4월 1일 오전 08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주가가 올해 1분기 동안 6%가량 상승하며 호조를 보인 가운데 전문가 사이에서는 이번 해 남은 기간 부진한 성과가 예상됐다고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이날까지 올해 첫 3개월 동안 5.8% 상승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미국 정부의 대규모 지출이 지난해에 이어 경기 회복 기대감을 계속 키운 덕분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내수 비중이 큰 소형주가 다수 포진된 러셀2000은 1분기 13% 뛰며 괄목할 성과를 냈다. 경기민감주로 분류되는 은행과 석유, 비필수 소비 관련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미국 주식시장은 S&P500 기준으로 4개 분기째 강세를 나타냈다. S&P500은 작년 4분기 11.7% 올랐고 지난해 전체로는 16.3% 상승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 기대감과 맞물린 주가 강세가 이어진 데 대해 반색하면서도 향후 올해 전망에 관해서는 자신감이 한풀 꺾인 발언을 내놨다. 앞으로의 주가 상승 여력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이들의 진단이다.

TD아메리트레이드의 수석 마켓 전략가는 "(주식시장이)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려고 모두가 관망 중"이라고 했다.

현재 작년 4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막 종료됐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둘러싼 기대감은 저조해진 가운데 올해 정부 지출은 연간 기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2조달러 지출을 골자로 하는 인프라 투자안을 공개했으나 이는 8년짜리여서 연간으로 환산하면 2500억달러 규모에 그친다. 바이든표 투자안의 주가 부양 효과에 큰 기대를 걸지 말라는 조언이 나온다.

경제 지표는 앞으로도 견조한 결과를 낼 가능성이 크지만 그 기세는 이미 정점을 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봤다. 모간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수석 미국 주식담당 전략가는 "개인소득이나 구매관리자지수,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둔화할 것"이라고 했다.

불어난 밸류에이션과 국채 금리 상승도 부담이다. 현재 S&P500 기업의 주가는 올해 주당순이익 전망치 대비 평균 22배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초 월가 애널리스트 일부는 이 수치를 20배로 가정하고 강세를 전망한 바 있다. 강세론자마저도 현 밸류에이션에 고개를 갸웃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배경이다.

씨티그룹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펀드매니저 다수는 S&P500 기업의 순이익이 내년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올해 이 지수의 연간 상승폭은 불어난 밸류에이션 탓에 보합권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모간스탠리의 윌슨 전략가는 미국 주식시장의 거래량이 2018년과 2010년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때 모두 거래량이 급격히 감소한 시기라고 했다. 

그는 또 애널리스트의 기업 실적 전망치 하향 건수가 늘고 있다며 이런 사례들은 앞으로 성과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말라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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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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