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지난 3월 미국 비농업 부문 일자리 수가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가파르게 증가했다. 경제 회복세가 강화되고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자 기업들이 채용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미국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 수가 91만6000개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6%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 서베이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신규 일자리 수 67만5000개와 실업률 6%를 전망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즈니스 활동이 팬데믹 이전의 93.5%까지 회복됐고, 홈베이스 데이터에 따르면 근로 시간이 지난 한 달 사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팬데믹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숙박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근로 시간이 크게 늘었다.
미국 뉴욕 맨해튼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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