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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 한자리에 모여 개도국 워터프로젝트 본격 논의

  • 기사입력 : 2021년03월30일 16:23
  • 최종수정 : 2021년03월30일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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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아시아 국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발도상국의 워터프로젝트 신규사업을 논의한다.

30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오는 31일 서울에서 아시아 물 위원회(AWC) 소속 국가 27개 이사기관이 모여 제13차 이사회를 개최한다.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AWC)는 아시아 물 이슈를 전 세계에 확산하고 해결하기 위해 우리 정부 주도로 지난 2016년 설립한 아시아 최대 물 분야 협력기구다. 현재 27개국 144개 회원기관이 참여 중이다.

AWC 이사회는 환경부, 외교부, 한국수자원공사, KDI 국제정책대학원를 비롯해 국내 이사기관과 중국 수리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태국 수자원청, 몽골 수자원규제위원회를 포함한 총 27개 AWC 이사기관이 참여해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이사회 안건은 ▲2021년 AWC '워터프로젝트' 신규사업 승인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 개최 준비현황 공유 ▲'AWC 라벨링(Labelling) 사업' 및 '글로벌 물복지 리포트' 추진 방향 논의 등이다.

'워터프로젝트'란 식수부족, 수질, 시설 노후화 등 아시아 각국이 겪고 있는 물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AWC 회원국의 제안으로 발굴,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난해 승인된 라오스 통합물관리, 캄보디아 기후변화대응 사업, 방글라데시 스마트물관리 사업 등은 UNDP, 환경부와 협력을 통해 총 100억원 규모로 오는 2022년 시행예정이다.

'AWC 라벨링 사업'이란 회원국에서 수행하는 사업에 대해 AWC 검증을 거쳐 공식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으로 물문제 해결을 위해 공신력을 확보한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글로벌 물복지 리포트'란 회원국의 물복지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분석으로 평가체계를 구축키 위한 연구이다. 향후 이를 신규사업 발굴 등 해당국의 물 관련 의사결정의 지원자료로 활용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이사회에서 AWC 및 KDI 국제정책대학원과 물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 물관리 역량강화 프로그램, 글로벌 물복지 공동연구, 물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AWC 회장)은 "AWC는 식수부족, 수질문제 등 아시아 각국이 겪고 있는 물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 19와 기후위기 등 인류 공동의 문제에 대응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서 AWC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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