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협의거쳐 직원·수용자 전원 전수검사 예정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교도소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교도소 내 접촉 직원과 수용자들이 격리조치되고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교정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대구교도소 직원 1명이 감기 등의 증세로 진단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2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연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자 대구교도소 측은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 수용자 70여명을 즉시 격리 조치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대구교도소는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교도소 내 직원과 수용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82명으로 집계됐다.
[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28일 낮 12시44분쯤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확진환자를 실은 법무부 호송차량이 경찰차량의 안내를 받으며 경북 청송군 진보면 소재 경북북부제2교도소(청송교도소)로 순조롭게 진입하고 있다. 2020.12.28 lm800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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