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여성의 사회참여확대와 권익증진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를 '여성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모두가 신나는 동해실현'을 목표로 양성평등정책 시행을 위해 6대 과제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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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 추진 기반 구축에 3개 분야 12개 세부 사업 등 총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체감형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 공모사업 추진과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여성고용 문제 해결 및 경제․사회적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여성 및 사회적 약자의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성인지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양성평등 의식강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해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사업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교육장 시설 개선을 위한 기능보강사업을 마무리해 여성일자리 지원 종합적 추진 체계를 마련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신나는 행복 동해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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