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국회·정당

오늘 마지막 TV토론 슬로건은…박영선 "서울시 대전환" vs 우상호 "진보진영 계승"

25일 밤 10시 50분부터 1시간 진행
26일부터 투표 시작…내달 1일 최종 후보 확정

  • 기사입력 : 2021년02월25일 06:00
  • 최종수정 : 2021년02월25일 06:00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우상호 예비후보가 마지막 TV 토론에 나선다. 

두 후보는 경선 선거운동 종료일인 25일 밤 10시 50분부터 KBS 토론회에 나선다. 박영선 후보는 굳히기, 우상호 후보는 막판 뒤집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는 라디오 토론과 TV토론을 각각 두 차례씩 진행했다. 

박영선 후보는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으로서의 행정 경력과 4차례 국회의원 경험을 강조한 반면, 우상호 후보는 '선명성'을 내세우며 '진보·민주 진영의 적임자'임을 강조해왔다.

특히 두 후보는 서로의 부동산 공약에 대해 날선 공방을 이어왔다. 우 후보는 박 후보의 대표 공약중 하나인 '수직정원'에 대해 "여름이 되면 모기가 들끓을 것"이라며 "나무를 심기 위해서는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영선(왼쪽),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2021.02.21 kilroy023@newspim.com

또 박영선 후보가 낸 강남의 재개발재건축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공약에 대해 "강남이 다시 들썩거릴 수 있다"며 "이는 문재인 대통령 정책과 상충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반면 박 후보는 우 후보 부동산 공약인 강변도로·철길 위 공공주택 건설 공약, 지하철 1호선 지하화 공약에 대해 "도시 건축의 기본은 많은 사람들에게 조망권을 누리게 한다는 것"이라며 "지금 서울 부동산 문제는 1인가구·2인가구 주택이 모자라 발생했는데 지하철 지하화 같은 장기 프로젝트로는 당장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TV토론을 끝으로 본격적인 경선 투표에 돌입한다. 26∼27일에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시민과 권리당원 온라인 미투표자의 ARS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 결과 집계와 후보 확정은 1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withu@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